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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 9월 10일 킨텍스서 개막 - 110여 개 글로벌 바이어·VC 참여
  • 기사등록 2025-08-29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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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KICEF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9개국 91개사 바이어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20개사가 초청돼 300여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 및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KICEF 2025 초청장/이미지=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이번 행사는 1968년 구로공단에서 열린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산업단지 기반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전시회, 일대일 수출 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D 구매 상담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사전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 핵심으로, 베트남 빈패스트, 말레이시아 세마락 그룹, 독일 태양광 발전 기업, 이탈리아 IoT 전문기업 등 해외 주요 바이어가 참가해 동남아와 유럽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VC 비즈니스 밋업, IR 피칭, G밸리 창업경진대회 등이 열리며, 드레이퍼 하우스(미국), 요즈마그룹(이스라엘) 등 글로벌 VC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 LG전자, 벤츠코리아 등 대기업도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사 MD들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 기업에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개막일인 10일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포상, 미래 산업단지 정책 발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빅마블과 협업한 공연도 마련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AI와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할 최적의 제조 거점”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혁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사전등록은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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