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가 강력한 성능과 콤팩트한 크기를 동시에 갖춘 비즈니스용 베어본 미니 PC ‘NUC 15 Performance’를 국내에 출시했다.

 에이수스 베어본 미니 PC ‘NUC 15 Performance’/사진=에이수스 제공

새롭게 선보인 NUC 15 Performance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7 프로세서(시리즈 2)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5060 노트북 GPU를 탑재해, 3리터(3L)의 작은 크기에서도 데스크톱급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 세대 대비 최대 18% 향상된 AI 성능과 최대 2배 개선된 그래픽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엔비디아 DLSS 4 기술을 통해 높은 프레임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NVIDIA Studio를 통한 창의적인 작업 환경도 제공해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적합하다.

디스플레이 확장성도 강점이다. HDMI 2.1 포트 2개, DisplayPort 2.1 포트 2개, 그리고 Thunderbolt 4(Type-C) 단자를 통해 최대 5대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AI 개발, 금융·핀테크, 연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 성능도 강화됐다. 최신 Intel Killer Wi-Fi 7은 Wi-Fi 6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Bluetooth 5.4는 주변 기기와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을 보장한다.

발열 관리에도 신경 썼다. 3개의 내장 팬과 듀얼 베이퍼 체임버 구조로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팬 속도는 실시간으로 시스템 부하에 맞춰 조절된다. 내부 공기 흐름까지 고려한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구매 고객은 Adobe 소프트웨어 3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은 3년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NUC 15 Performance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