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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美 출시
  • 기사등록 2025-08-19 1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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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사옥 전경/사진=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동아에스티는 19일,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 및 미국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현지 출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주요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원조 의약품 스텔라라는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 215억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집계)를 기록한 대형 품목이다.

 

현재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14개국에서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이뮬도사의 개발은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2020년 7월, 글로벌 상업화를 위해 개발 권리가 동아에스티로 이관됐으며,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이어왔다.

 

또한, 2021년 7월에는 인타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해, 인타스가 미국(어코드 바이오파마), 유럽·영국·캐나다(어코드 헬스케어)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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