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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농촌으로 떠나자…‘농촌관광 가는 주간’ 8월 11일 시작
  • 기사등록 2025-08-10 13:49:11
  • 기사수정 2025-08-10 1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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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국민의 여가·여행 소비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는 농촌관광상품 할인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할인율은 상품별로 다르며 최대 50%까지 적용된다. 

 

특히 지역축제와 연계된 ‘농촌크리에이투어’ 상품,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기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은 30~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9월부터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모바일 티켓과 대중교통비 지원을 결합한 ‘농촌 투어패스’가 11% 할인되며, 10개소에서 운영되는 ‘농촌 워케이션’ 참가자는 1일 5만 원 숙박 할인과 여행자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8월에는 85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상품 이용 후 리뷰를 남기면 결제금액의 10~20%(최대 4만 원)를 환급하는 ‘여름상품 리뷰 & 캐시백 이벤트’가 열린다. 

 

또 20개 스타마을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숏폼 영상을 제작·홍보하면 총 235만 원 규모의 상금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타마을 숏폼 챌린지 공모전’도 진행된다.

 

9월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관련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3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을 제공하는 ‘농업유산 미스터리 인증샷 챌린지’가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다른 부처와도 협업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가을’, 10월에는 고용노동부의 ‘근로자휴가지원사업 휴가샵 농촌관광 특별전’, 11월에는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과 함께하는 농촌힐링여행’이 각각 연계된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올해는 시범 운영이지만 성과가 좋으면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해 농촌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 관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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