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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골퍼 총출동…‘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화려한 개막
  • 기사등록 2025-08-07 1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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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참가 선수들이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네 번째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2025 KLPGA 투어 하반기를 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 규모로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윤이나를 비롯해 LPGA 투어 스타 박성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윤이나는 “2025 시즌 첫 KLPGA 투어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ESG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8번 홀에 설치된 ‘좋아마심 기부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고지우, 임진영, 현세린, 윤이나, 박성현 등 유명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유소년 대상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도 마련돼 미래의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된다.

 

‘Nice on, Night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영화 볼 때 좋아마심’과 골프 코스를 활용한 러닝 이벤트 ‘러닝할 때 좋아마심’ 등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 갤러리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는 골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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