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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 출시 - 수중 안전·소통 기술의 새 지평 연다
  • 기사등록 2025-08-06 11:02:21
  • 기사수정 2025-08-06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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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Garmin)이 수중 커뮤니케이션과 다이빙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제품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8명의 다이버를 동시에 추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유의 ‘서브웨이브 소나’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해, 다이빙 현장에서의 소통과 안전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디센트 S1은 가민의 다이브 컴퓨터와 ‘디센트 T2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할 경우, 사전 설정된 메시지를 수면 위 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다이버의 위치, 이동 경로, 감압 정지 여부 등 주요 정보 또한 다이브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수중 및 수면 위 모두에서 긴밀한 상황 공유가 가능하다.

 가민이 다이버 간 커뮤니케이션과 수중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Descent S1 Buoy)’를 국내 출시했다/사진=가민 제공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나의 부표 찾기’ 기능은 다이버가 고정된 부표나 드리프트 다이빙 중 부표 위치를 쉽게 확인해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확장된 다이버 간 메시지 송수신’ 기능을 통해, 수중에서도 최대 100m 범위 내 다이버 간 사전 설정 메시지 교환이 가능하다.

 

다이빙 이후에는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수중 히트맵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탱크 압력, 수심, 위치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특히 탱크 압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경고 메시지가 전송되며, 수면 위 팀이 수중 다이버에게 비상 지시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은 최대 60m 거리에서도 와이파이 연결을 유지해 원활한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벤 콜린스 가민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디센트 S1은 수중과 수면 위 간의 기술적 간극을 줄이고자 개발되었으며, 다이빙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잔 라이먼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가민은 다이버의 안전을 위한 필수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다이빙 팀과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장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는 약 900g의 무게와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IPX8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62만9천 원으로 가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가민 브랜드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가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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