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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맞아 로밍 데이터 2배…알뜰폰 고객도 혜택
  • 기사등록 2025-07-15 14:05:53
  • 기사수정 2025-07-15 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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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해외에서도 데이터 걱정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로밍 상품으로,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등 네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LG U+가 여름 휴가철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수신은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이다. 기본 제공량을 다 써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8GB 이상 로밍패스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가 2배로 제공된다. 특히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이나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할 경우 1GB의 데이터가 추가로 지급된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도 유용하다. 대표자 1명이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이 프로모션 기간에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13GB 상품에 가입할 경우, 각자 9GB씩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은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알뜰폰 고객은 전용 플랫폼 ‘알닷’이나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8GB 이상 로밍패스에 가입 시 2배 데이터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가입 시 추가 1GB가 제공된다.

 

여기에 여름 여행객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근 1년간 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8GB 이상 요금제를 신청하면 ‘던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또 13GB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 300명에게는 ‘요아정 아이스크림’ 교환권이 증정된다.

 

해외 현지 혜택도 마련됐다. 베트남 방문 고객을 위해 택시 서비스 ‘그랩’ 5만동 할인 쿠폰 3만장이 준비됐고, 대만 방문 고객 5000명에게는 편의점 ‘패밀리마트’에서 쓸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로밍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된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5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3인 가족 기준, 구성원 모두가 별도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는 것보다 나눠쓰기를 활용하면 최대 65%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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