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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위해 ‘간편 로밍 서비스’ 출시
  • 기사등록 2025-07-03 17:20:19
  • 기사수정 2025-07-03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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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폰(MVNO) 고객들의 로밍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사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개편하고 간편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으로 U+알뜰폰 고객은 알닷 내 별도 마련된 로밍 신청 페이지를 통해 ‘로밍패스’, ‘제로 프리미엄’, ‘하루 데이터 로밍’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로밍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다. 

 LG U+가 알뜰폰 고객 위한 간편 로밍 서비스 출시했다/사진=LG U+ 제공

기존에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센터에 일일이 연락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새 플랫폼에서는 방문 국가와 체류 기간, 데이터 사용량 등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히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알뜰폰 고객들이 로밍 이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고객은 해외 현지에서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이용 내역 열람이나 영수증 발급 신청도 알닷을 통해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알닷 로밍 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알닷을 통해 로밍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 여행자보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약 2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별 로밍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로밍 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연내 알뜰폰 통합 고객센터 ‘알닷케어’에 요금 즉시 납부, 번호 변경, 선불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고객들이 불편을 느껴왔던 로밍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알닷 로밍 간편 신청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알뜰폰 고객의 이용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알닷’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통합 플랫폼으로, 알뜰폰 요금제 비교·가입은 물론 가입 요금제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25개 알뜰폰 파트너사의 600여 개 요금제를 비교하고 비대면 즉시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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