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손잡고 수출 고객을 위한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환율 우대’ 및 ‘해외 배송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수출을 진행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외환·물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먼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및 원화 간 입출금 시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에게는 국제특송 기본요금의 10%가 할인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출 고객들의 환율 변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융 및 물류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