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이닝 가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천연 원목 빅 테이블 ‘스트라토’와 세라믹 원형 식탁 ‘필즈’ 2종이다.
‘스트라토’ 빅 테이블/사진=일룸 제공
‘스트라토’는 일룸이 처음 선보이는 천연 원목 상판의 대형 식탁으로, 애쉬 원목 특유의 자연스러운 무늬와 따뜻한 질감이 특징이다.
통원목 구조에 라운드형 모서리와 슬림한 디테일을 더해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살렸으며, 일반 식탁보다 크기가 넓어 서재형 거실이나 다목적 공간에 적합하다.
색상은 내추럴 오크와 토프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돼 인테리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필즈’는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포세린 세라믹 상판을 적용한 원형 식탁으로, 위생적이고 관리가 편리하다. 콘 형태의 하부 받침은 안정적인 지지력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미로 공간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한다.
색상은 내추럴 오크와 모카 월넛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를 비롯해 화이트톤이나 우드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일룸은 신제품 식탁과 어울리는 다용도 의자 3종도 함께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패브릭 의자 ‘토피’는 플렉서블 텐션 기능으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다프네’는 원목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싯’은 원목 등좌판과 철제 다리를 조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휴스턴’, ‘핀’ 체어의 신규 컬러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룸 관계자는 “다이닝룸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가족이 모여 일상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다양한 가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