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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산서 비스포크 AI 가전 전시
  • 기사등록 2025-06-29 14:36:17
  • 기사수정 2025-06-29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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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ECKE)’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사는 법–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명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약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삼성전자가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 제품들을 선보였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에케의 리빙과 키친 공간을 활용해 AI 기술을 접목한 비스포크 가전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리빙 공간에서는 △습한 여름철에도 빠르고 간편한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공간별 온·습도를 스스로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등이 소개됐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유일 18kg 대용량 건조 성능을 갖췄으며, 세탁 후 자동으로 문을 열고 송풍하는 ‘오토 오픈 도어+’, 79분 ‘쾌속 코스’, 드라이클리닝이 부담스러운 옷도 관리 가능한 ‘손빨래 코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공간 면적을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AI 쾌적’, 공간 습기를 제거하되 과도한 냉방은 피하는 ‘쾌적 제습’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키친 공간에는 △펠티어 소자 기반의 냉각 기술로 무더위에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에너지 절감을 돕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가정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등이 전시됐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9형 스크린을 통해 일정 관리부터 스마트홈 기기 제어가 가능한 ‘데일리보드’와 ‘맵뷰’를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정온 모드로 여름철 육류, 어류 등 식재료를 최적 온도로 유지한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32형 대형 스크린과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재료를 인식하고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가족별 맞춤 정보를 제공해 편리함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BDF)’에도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차별화된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가전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길 바란다”며, “부산에서 삼성 AI 홈과 함께 시원한 휴가철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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