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해외 결제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해외 결제 특화 체크카드 ‘B-GLOBAL(체크)’를 27일 출시했다.

신상품 ‘B-GLOBAL(체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와 소기업은 기본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에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을 적용받는다.

특히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이용 시 1%의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대 3%의 캐시백 혜택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현황 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카드는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는 기업 스마트뱅킹과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발급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 및 결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