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주거 위생 관리 브랜드 ‘홈스타’에서 락스 없이도 집안 곳곳의 찌든 때와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 ‘홈스타 엑스퍼트’를 출시했다.
‘홈스타 엑스퍼트’ 제품 4종/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이번에 선보인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은 정수기, 냉장고, 변기, 비데 등 생활 가전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온 가전 케어 매니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락스 대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을 적절히 배합해 전문가처럼 용도별로 청소할 수 있도록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에탄올 구연산수’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3배 이상 높여 각종 얼룩과 물 때 제거에 특화됐다.
거실 탁자, 식탁은 물론 정수기 노즐,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생활가전 청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끈적임이 남지 않고 암모니아 등 악취 원인 물질도 제거한다.
또 다른 신제품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는 베이킹소다와 에탄올 성분으로 커피나 음료 자국 제거에 효과적이며,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을 99% 이상 살균한다.
욕실 청소용 ‘배스룸 딥 클리너’는 고밀도 구연산 폼이 욕실 벽과 변기 틈새에 밀착해 찌든 때를 제거하고, 변기와 비데 노즐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기름때 분해에 탁월한 ‘오븐 기름때 클리너’는 베이킹소다 포뮬러 기반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두 배 강화된 세정력으로 가스레인지, 오븐, 레인지 후드 안쪽의 기름 찌꺼기까지 말끔히 없앤다. 분사 후 헹구기만 하면 돼 사용법도 간편하다.
LG생활건강은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 중 ‘에탄올 구연산수’와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를 6월 말부터 쿠팡과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배스룸 딥 클리너’와 ‘오븐 기름때 클리너’는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