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다우기술이 자사의 대표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차세대 버전인 ‘다우오피스 4.0’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약 6년 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중심의 UI·UX 개선과 더불어 근태관리, 메신저, 오거나이저 등 핵심 기능을 전방위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우기술이 차세대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 4.0’ 출시했다/이미지=다우기술 제공
‘다우오피스 4.0’은 급변하는 업무 환경과 사용자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인사관리 등 다양한 기업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기존 기능에 더해, △개인화 대시보드 △메신저 고도화 △근태·휴가 기능 강화 △보안 체계 향상 등 실질적인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특히 메신저 기능의 고도화가 눈에 띈다. @멘션, 답장, 리액션, 텍스트 서식은 물론, 다크모드 및 대화방 테마 설정 등 시각적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요소들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근태 및 휴가 관리 기능은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최신 노동법 기준을 적용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신규 탑재된 ‘오거나이저’ 기능은 메모와 링크 바로가기 설정 등으로 회의 내용 정리와 업무 흐름 유지를 돕는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몰입감 높은 사용자 맞춤 업무 환경이 가능해졌다.
보안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로그인 차단, IP 접근 제한, 권한 관리, 비밀번호 정책 설정 등 관리자 중심의 고급 보안 옵션이 추가돼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은종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장은 “다우오피스 4.0은 연결된 업무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진화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기업 업무 환경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이번 ‘다우오피스 4.0’ 업그레이드를 기존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형 고객 대상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며, 최저 월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우오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