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신한카드 제공

이번 서비스는 사전 예방과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의심스러운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에는 보상 지원까지 제공하는 통합 보호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제도를 통해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국내 카드 분실 및 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 피싱 등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상거래탐지 시스템(FDS)과 시니어 특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도화되었으며,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점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시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금융 약자를 위한 보호와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 SOL페이 앱 또는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