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CNS, 국내 3대 신용평가사서 신용등급 ‘AA’로 일제히 상향
  • 기사등록 2025-06-05 11:35:13
기사수정

LG CNS 본사 전경/사진=LG CNS 제공

A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 ‘AA’를 부여받으며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기존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각각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올린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세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전환한 지 불과 6개월 만의 변화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등급 상향 배경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 경쟁력 기반의 꾸준한 매출 성장 ▲다각화된 사업 구조와 견고한 안정성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재무구조를 꼽았다.

 

실제로 LG CNS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첨단 IT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LG CNS의 AI·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은 7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IT 시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 상승세와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건전성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기술력, 사업 경쟁력, 재무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실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6-05 11:35:13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길고양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청설모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