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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인사 발표 - 김한석·제이슨 배트맨 전무 승진, 노은옥 상무 선임
  • 기사등록 2025-05-30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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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5월 28일 자로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한석 준법감시본부장과 제이슨 배트맨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이 전무로, 노은옥 자금세탁방지(AML) 부문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김한석 전무/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김한석 전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소비자보호부, 개인금융고객세그먼트부의 부서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 준법감시인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서 준법감시본부를 이끌고 있다. 그는 내부통제 체계 정비와 고도화를 통해 리스크 관리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4년에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 구조도를 성공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제이슨 배트맨 전무는 씨티 호주 입행 이후 싱가포르와 홍콩을 거쳐, 2019년부터 한국씨티은행에서 기업금융상품본부를 총괄해왔다. 그는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과 기업금융·커머셜금융 부문 간 협업을 통해 수익성과 비즈니스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노은옥 상무는 1996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기업금융 준법감시와 신탁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으며, 2009년부터는 AML 부문에서 핵심 프로젝트들을 이끌어 왔다. 2021년부터는 AML 부서를 총괄하며 국제 기준 및 국내 규제에 부합하는 시스템 및 교육체계를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노 상무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금융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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