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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북미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 찬사…“성능·정숙성·디자인 모두 압도적”
  • 기사등록 2025-05-29 10:53:24
  • 기사수정 2025-05-29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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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29일,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 행사에서 부분변경 모델 GV70을 공개하고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카 어워드(WCOTY) 및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포함해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에드먼즈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해 GV70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GV70는 개선된 주행 성능과 정숙성,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완벽에 가까운 프리미엄 SUV’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후륜 서스펜션에 하이드로 부싱을 새롭게 적용하고, 스티어링 튜닝을 최적화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이 추가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탑재되어 전반적인 주행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카앤드라이버’는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히 넘나드는 모델”이라며,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 역시 “핸들링에 있어 타협이 없고, 이전보다 확실히 더 부드러워진 승차감”이라고 호평했다.

 

정숙성 부문에서도 GV70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능동형 소음 제어(ANC-R) 기술을 적용해 실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드라이빙.ca’는 “소음이 심한 텍사스 고속도로에서도 실내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부드럽다”고 전했다.

 

‘잘롭닉’은 “완벽한 방음과 ANC-R 기술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며 GV70의 정숙성에 찬사를 보냈다.

 

실내 디자인과 편의 사양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카본 파이버 트림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은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디자인이 동급 경쟁 모델을 부끄럽게 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립 감지 시스템(HOD), 넓어진 컵홀더, 개선된 콘솔 구조 등 세심한 변화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GV70은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견인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GV70은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의 35%, 캐나다에서는 무려 57%를 차지하며 북미 시장 내 제네시스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GV70은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트럭 & SUV’,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콤팩트 럭셔리 SUV’, ‘캐나다 오토트레이더 2024 최고 콤팩트 럭셔리 SUV’, ‘호주 드라이브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어워즈 수상과 함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도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은 디자인, 성능, 안전성 모두에서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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