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무비자 입국 “여권지수” 전세계 2위
  • 기사등록 2025-05-25 22:15:55
  • 기사수정 2025-05-25 23:02:54
기사수정

사진=경제엔미디어

한국 여권의 국제적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 국가로 확인되며, 일본과 함께 전세계 여권지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2025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은 비자 없이 193개국을 여행할 수 있어 1위를 기록했고, 190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한국, 일본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89개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이며, 188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4위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이다.

 

'헨리 여권지수'는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여기에는 무비자 입국, 도착 비자, 자동 승인 전자여행허가(ETA) 등이 포함되는데 전 세계 여권의 '여행 자유도'를 측정하여 순위를 매기는 권위 있는 지표이다. 

 

평가방식은 199개의 여권을 대상으로 국제항공운송기구(IATA)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27개 목적지에 대한 비자 요건을 확인하고 각 목적지에 대해 사전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면 1점을 그렇지 않으면 0점을 부여해서 총점을 합산하여 여권의 순위를 결정하며 이 지수는 일반 여권 소지자를 기준으로 한다.(외교관, 공무원, 임시 여권 제외)

 

여권지수는 개인의 여행 계획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글로벌 전략 수립에도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며 '여권의 힘'은 단순한 여행 편의성을 넘어 국가의 외교력과 국제적 신뢰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경제엔미디어=신영오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25 22:15:55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청설모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왜가리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