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오는 5월 29일, 최고 연 8.5%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00만 좌 이상이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작으로, 기존 계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예·적금이 없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9개월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는 3.0%포인트, △전년도 말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 미보유 순 신규 고객에게는 추가 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6.0%포인트, 최종적으로 연 8.5%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출시를 앞두고 5월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WON뱅킹 앱 내 ‘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하면 출시 당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우리은행 신규 고객에게는 100% 메가MGC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권이 증정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 금리가 하락하며 고금리 상품이 줄어든 상황에서, 복잡한 조건 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