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다음 달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 AI Ag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케시가 26년간 축적한 자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AI 전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컨퍼런스는 ‘은행과 함께하는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웹케시의 핵심 기술과 금융 AI Agent로의 진화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CMS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 실무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 실현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세션에서는 ▲AI Agent 기반으로 전환된 CMS 솔루션 ‘AI 브랜치’ 공개 ▲글로벌 금융기관의 AI 활용 사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Next 뱅킹의 미래 ▲AI 기반 숫자 오류 방지 기술 ‘QUVI’ 등 복잡한 금융 도메인 내 AI 기술 적용을 알기 쉽게 풀어낸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웹케시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와 포스터 발표도 함께 운영된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단순한 B2B 핀테크를 넘어 ‘금융 AI Agent’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금융권의 AI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권과 함께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AI 기술과 금융 실무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AI Agent 컨퍼런스’는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5층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웹케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