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프리미엄 쌈장 ‘시골식 쌈토장’과 ‘매콤한 쌈토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튜브형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샘표 쌈토장 2종은 옛 양반가의 비법 된장인 ‘토장’을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샘표 ‘시골식 쌈토장’ 및 ‘매콤한 쌈토장’ 튜브형 출시/사진=샘표 제공

토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숙성시킨 전통 방식으로, 100% 콩으로 띄운 메주로 만든 샘표의 토장은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장맛을 자랑한다.

‘시골식 쌈토장’은 들깨, 마늘 등 갖은양념을 더해 시골에서 즐기던 깊은 장맛을 구현했고, ‘매콤한 쌈토장’은 태양초, 청양초, 발효 고추 등 세 가지 고추로 매콤한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전통 엿기름 방식으로 만든 ‘쌀발효조청’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샘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쌈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튜브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효 기술과 우리맛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 장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샘표는 2015년 토장을 처음 선보인 이후 쌈장과 찌개용 토장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된장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