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매운맛 마니아와 식단관리족 모두를 사로잡을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림은 인기 매운맛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와의 협업을 통해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닭다리살’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림e닭x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제품 5종
이번 신제품은 △닭가슴살 오리지널맛, 마라맛, 로제맛 △닭다리살 오리지널맛, 마라맛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동대문엽기떡볶이’ 특유의 중독적인 소스를 그대로 재현해, 하림의 고단백 저당 육류 제품에 매운맛의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 측은 “닭가슴살·닭다리살을 12시간 이상 엽기떡볶이 소스에 재워 촉촉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며, “제품 한 팩(110g)에 단백질은 최대 23g, 당류는 3.6g으로 다이어트나 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편식답게 전자레인지에 30~4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하림은 이와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해당 제품을 단독 선론칭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특별 방송도 진행된다. 이후 19일부터는 하림 공식 온라인몰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하림 가공식품사업 박유민 BM은 “지난해 닭가슴살에 떡볶이, 양념치킨 등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와의 협업을 통해 매운맛의 진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검증된 맛으로 맛있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