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과 이정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는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의 영양, 맛,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재료 구성과 제조 공정의 고도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양반’ 제품 포장에는 서울대학교 식품연구소 교수진의 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적용돼 소비자들이 원재료 및 영양 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양반’은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슬로건 아래 맛과 편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양반김’, ‘양반죽’ 등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양반’이 맛, 영양,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식 HM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