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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중국 내 매장 4곳 연속 출점…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5-05-08 11:04:58
  • 기사수정 2025-05-08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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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단 3일간 총 4곳의 신규 매장을 중국 내 주요 도시에 연이어 오픈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젝시믹스, 중국10호매장 저장성 원링/사진=젝시믹스 제공

이번 출점은 저장성 타이저우 원링시에 위치한 웬링 인타임 쇼핑센터의 10호점을 시작으로, 랴오닝성 선양의 샨샨 아울렛 팝업스토어(4월 29일), 상하이 푸시지역 다닝 국제 비즈니스 플라자와 광저우 원링크 워크(5월 1일)에 각각 11호점과 12호점을 오픈하는 릴레이 형태로 이뤄졌다.

 

웬링 인타임 쇼핑센터는 화동 지역 대표 쇼핑몰로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 명소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선양에 오픈한 4·5호점에 이어, 이번에 같은 지역의 샨샨 아울렛에 팝업 매장을 추가해 모객 효과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상하이와 광저우의 핵심 상권에도 매장을 오픈해 지역 밀착 마케팅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 중이다.

 

현재까지 총 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젝시믹스는 오는 6월까지 8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중국 전역에 총 50개 매장을 확보해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상하이, 베이징 등 1·2선 도시를 넘어 3·4선 도시로까지 확장을 본격화하며 화남, 화북, 화동, 화서 4대 권역별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다. 이들 거점은 향후 전략적 확장의 중심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타오바오, 샤오홍슈 리뉴얼에 이어, 올해 초부터는 도우인에 입점했고, 이달 안에는 더우, 웨이핀후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도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내 애슬레저 시장은 최근 러닝,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뿐 아니라 철인3종경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운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여성 중심 매출 비중이 74%에 달하는 현재에서 나아가, 맨즈, 러닝, 골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전방위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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