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자사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설탕 없이, 당 함량을 평균 대비 47%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우유속에 설탕무첨가 3종/사진=매일유업 제공

1995년 첫 출시된 ‘우유속에’는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물과 과즙을 풍부하게 담아낸 맛과 300mL의 대용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락토프리 우유와 협업해 유당을 제거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어왔다.

리뉴얼된 신제품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딸기과즙’에는 설향 딸기 농축액, ‘코코아’에는 고급 코코아 분말, ‘모카치노’에는 브라질·콜롬비아산 커피 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풍미는 그대로 유지했다. 열량 또한 300mL 기준 140~160kcal로 낮아,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3종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