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여는 시 한 편...5월을 드립니다
박오성 기자
사진=경제엔미디어
5월을 드립니다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오광수 / 시인
가정의 달 이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에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시》입니다.
더 이상의 코멘트는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우리 모두에게
평온과 기쁨이 가득한
5월이 되기를 덤으로
바래 봅니다.
[경제엔미디어=박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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