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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출시
  • 기사등록 2025-05-02 10:47:32
  • 기사수정 2025-05-02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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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외장/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2일 대표 친환경 SUV 모델인 ‘니로 하이브리드’에 새로운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The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 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돼 더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내비게이션 선택 시, 고속도로와 곡선로 등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속도 조절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외관 디자인 역시 고급감을 더했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장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 기존 니로 트림 전반에도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과 신규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탑재됐고,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돼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전기차(EV) 모델의 경우, 모든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이 추가됐으며,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돼 실용성을 높였다. 선택 사양인 ‘컴포트’ 옵션에는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이 새로 포함됐으며, EV 모델은 선택 시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도 함께 적용돼 정숙성을 높였다.

 

2025년형 니로 트림별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으로 니로 EV ‘에어’ 트림은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베스트 셀렉션은 강화된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트림 출시뿐 아니라 기존 모델의 상품성도 개선해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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