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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기술 손잡았다…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기사등록 2025-04-30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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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왼쪽),SK에코플랜트 이기열 솔루션 영업총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스마트 주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와 손잡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SK에코플랜트 이기열 Solution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사의 스마트 주거 상품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 ‘피클’ 등 스마트 주거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주거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문화·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홈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약 6만 세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래미안은 물론, 타 건설사의 아파트 단지로도 서비스를 확장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의 주택 브랜드 ‘드파인’과 ‘SK뷰’ 신축 단지 입주민들도 홈닉을 통해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SK에코플랜트의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술인 ‘피클’을 자사 단지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피클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분류·관리해 입주민의 불편은 줄이고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최근 공동주택에서 주목받는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홈닉 생태계를 확장하고 주거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솔루션 발굴을 통해 스마트 주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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