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신제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2021년 선보인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시리즈의 커피 라인업으로, 유당 분해를 통해 배앓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 2종

배앓이 걱정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우유와 커피를 접목시킨 라떼 2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을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저온 효소 처리 공법으로 유당을 100% 제거했으며, 1등급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기호에 따라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원F&B는 락토프리 라떼의 인기를 기반으로 향후 발효유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맛과 편의성, 기능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유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