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샘표가 쿠첸과 함께 진행하는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집밥의 매력을 알리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팝업은 외식과 배달 음식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집밥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집밥을 손수 차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예약은 지난 2일 오픈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집밥을 직접 요리하고 있다/사진=샘표 제공
샘표와 쿠첸은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문화’ 확산을 목표로 이번 팝업을 공동 기획했다. 한식의 기본인 밥과 반찬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집밥을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따뜻한 식탁 풍경과 함께, 봄나물 등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연구 결과와 손질 및 보관법, 소스별 특성, 주방 도구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제철 채소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앞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띈다.
특히 ‘나만의 요리북’을 만드는 DIY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귀여운 스티커와 QR코드를 통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되며, 600여 가지 레시피와 요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직접 ‘김페스토’와 ‘알배추 겉절이’ 등을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활용해 손쉽게 요리를 완성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밀폐용기에 담아 가져가는 경험을 했다. 또한 쿠첸 ‘그레인’ 밥솥을 활용한 수육과 미역국 시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요리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이 이렇게 맛있고 뿌듯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나만의 요리북을 만들며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앞으로 집에서도 참고할 수 있어 뜻깊다"는 참가자의 말도 이어졌다.
팝업은 30일까지 이어지며,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5월 5일까지 직접 만든 집밥 사진과 ‘내가 집밥을 하는 이유’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쿠첸 그레인 밥솥과 새미네부엌 집밥 키트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NS에는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작은 힐링", "집밥 덕분에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찾았다" 등 따뜻한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샘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요리에 자신감을 얻고, 집밥의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