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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로 스마트 병원 혁신 앞당긴다
  • 기사등록 2025-04-22 10:07:44
  • 기사수정 2025-04-22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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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선주 ACK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의 연동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 ACK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전국 병원 확산 및 EMR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 생체신호 데이터를 EMR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해 진료의 정확성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료진이 수기로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휴먼 에러를 줄이고, 빠른 임상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병원마다 상이한 전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밀한 연동 기술이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IT 전문 기업 ACK가 인터페이스 구축과 사후 관리를 맡는다. ACK는 전국 3차 병원의 85% 이상에 EMR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연동 시스템을 제공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ACK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씽크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생체신호를 AI 기반 분석 플랫폼에서 처리하고, 이를 병원 EMR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로써 스마트병원 혁신을 위한 지능형 의료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 역량을 갖춘 3개사가 함께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향후 스마트 병원과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려는 대웅제약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씽크를 시작으로 병상 모니터링부터 의료 데이터 연동까지 의료진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및 도입 중이다.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비롯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CartBP)’,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디지털 의료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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