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 관광 이끌 주민사업체 찾는다…‘관광두레’ 신규 공모 시작
  • 기사등록 2025-04-21 10:52:28
  • 기사수정 2025-04-21 10:53:24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을 육성하는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7개 지역에서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가 새롭게 선정될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이루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42개 지역에서 953개 주민사업체가 육성됐다.

 

올해는 지난 1월 새로 선정된 5개 지역과 기존 22개 지역이 공모 대상이며,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창업을 계획하거나 창업 이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진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총 1억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창업 및 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항목은 교육, 컨설팅(경영‧상품 개발‧디자인‧마케팅 등), 견학, 시범사업, 법률·세무 자문 등 다양하며, 각 지역의 관광두레 PD(지역 활동 전문가)가 사업 추진을 밀착 지원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 한국관광 산업 포털 ‘투어라즈’,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는 관광두레 PD와 사전 협의 후,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창업의 대표 모델로,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주민공동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21 10:52:2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왜가리
  •  기사 이미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