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한남 조감도/사진=REM부동산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프리미엄 주거지를 배경으로 한 고급 주택 개발사업 'FOREST 한남'과 'VISTA 한남'이 착공 전 선매각에 들어간다. 

해당 부지는 총 385억 원에 매각 예정이며, 고급 주택 개발 부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벅스 더 양평 DT 등 감각적인 공간을 개발해온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스카이밸류’와 부동산 전문기업 ‘REM부동산’이 공동 추진하며, 총 지하 3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된다.

FOREST 한남과 VISTA 한남은 대기업 총수들의 주거지로 둘러싸인 명실상부한 고급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꼼데가르송, 구찌가옥 등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들어서 있어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FOREST 한남은 ‘도심 속 숲’을 콘셉트로, 지상 1층 거실이 세 방향 정원으로 둘러싸여 자연과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지상 2층은 남산과 고급주택가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며, 지하층은 계약자 요구에 따라 갤러리, 가족 영화관, 게스트룸 등 다양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지하 3층 자주식 주차장은 9대 차량 수용이 가능하고, 선큰 가든을 통해 자연채광과 함께 힐링 요소를 가미했다.

VISTA 한남은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거실과 프라이빗 피트니스 공간, 그리고 계약자 맞춤형 수영장이나 스크린골프 공간 등이 포함될 수 있는 지하 구성으로 고급 호텔급 거주 환경을 지향한다. 자주식 주차장 및 정원 설계 역시 FOREST 한남과 동일한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또한, 두 건물 모두 루프톱 가든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의 휴식처는 물론 소규모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부지는 최근 공동주택으로 도시건축심의를 완료했으며, 향후 설계변경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는 세 필지 또는 두 개 동 중 최소 한 곳의 실입주자를 확보해 착공 전 선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