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024년 엠브레인 구매 빅데이터 기준으로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군을 통해 하림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닭가슴살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최근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퍽퍽한 식감이 부담스러운 냉동 제품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냉장 닭가슴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림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림의 대표 스테디셀러 ‘하림 닭가슴살’은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간 냉장 숙성해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100g당 20g 이상의 고단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블랙페퍼 △훈제 △갈릭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
하림 냉장 닭가슴살 3종
‘수비드 닭가슴살’은 진공 포장한 냉장 숙성 닭가슴살을 저온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소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오리지널 △바질&올리브 △블랙페퍼 △레몬 등 기존 4종 외에도 최근 △트러플 △하바네로가 추가 출시되어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하림몰 리뷰 2만5천 건 기준 평균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또한, ‘맛닭가슴살’은 마라, 바베큐 등 특제 소스에 재운 뒤 220℃ 고온에서 두 번 익혀낸 독특한 조리법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맛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300회 이상 다져낸 부드러운 식감과 속까지 배어든 진한 양념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새우맛 △오징어먹물맛도 새롭게 출시돼 더욱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김동휘 매니저는 “건강을 위해 닭가슴살을 선택하지만, 맛 또한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