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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 역대 최저…직거래 확산에 업계 침체
  • 기사등록 2025-04-14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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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신규 개업 역대 최저…직거래 확산에 업계 침체

지난해 12월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1796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개업 중개사 수는 2023년 2월 11만7923명에서 올해 2월 11만1756명으로 줄었고,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도 8년 만에 최저인 15만4669명에 그쳤다. 여기에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확산되면서, 중개업계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복비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와 플랫폼 확산이 맞물려 공인중개사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사무소를 팔고 싶어도 권리금을 받을 수 없어 문도 못 닫는 경우가 많다”며, 협회 매물 게시판에 이미 2500건 넘는 매도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자택 복귀하며 한 말...“다 이기고 돌아온 것”·“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인 11일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복귀했다. 도착 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떠날 때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Make Korea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했는데, 이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구호 ‘MAGA’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대통령 연금 못 받지만 공무원연금은 수령 가능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 대부분을 박탈당했다. 이에 따라 월 약 1533만 원에 달하는 대통령 연금을 받을 수 없으며, 향후 유족 연금 혜택도 제외된다. 전직대통령예우법은 탄핵 퇴임 대통령에게 경호·경비 외의 예우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검사 출신인 윤 전 대통령은 별도로 공무원연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무원연금법은 대통령처럼 선출직 공무원에겐 적용되지 않으며, 형사 재판 중인 사안도 검사 재직 시절과 무관해 연금 수령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이준석 "보수 승리, 국민의힘 아닌 독자 노선이 해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보수 헤게모니 싸움에서 제가 조기에 치고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승리 흐름이 생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18일 가장 먼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논의 자체가 어렵다”며, “국민의힘은 나를 성 상납 누명으로 내친 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혐의가 밝혀졌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오세훈·유승민의 이탈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통령 후보를 키울 수 없는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한국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3D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가 북미 개봉 첫날 701만 달러(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매체는 첫 주 수익을 약 1800만 달러로 예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이례적 성공에 주목했다. 이 작품은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했으며, 오스카 아이작, 우마 서먼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연출과 각본은 장성호 모팩 대표가 맡았다. 현재 1위는 ‘마인크래프트 무비’다.

 

▶용인외대부고 졸업생, 美스 탠퍼드·예일 등 11개 대학 동시합격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는 지난 2월 국제트랙을 졸업한 김태오 군이 스탠퍼드대, 예일대, 브라운대 등 미국 명문대 11곳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군은 재학 중 국제학습부장, 학급회장, 사회공헌캠프 멘토로 활약했으며, 풋살·라크로스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거시경제학에 흥미를 느껴 소득 불평등에 관한 연구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제트랙 졸업생 43명은 총 164건의 미국 대학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유수 대학 합격까지 포함하면 총 177건에 달한다. 또한, 전체 졸업생 364명 중 서울대 56명, 연세·고려대 173명, 의학계열 210명 등 국내 대학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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