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몬스터 에너지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몬스터 에너지로부터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공식 후원받으며, 선수단 공식 유니폼의 좌측 어깨에 몬스터 에너지 로고를 부착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2년 미국에서 출시된 몬스터 에너지는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에너지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모터스포츠, BMX, 스케이트보드, 서핑, UFC 등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와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신규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뷰잉 파티, VIP 데이 등 다채로운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2025 시즌 슬로건인 ‘위대한 도전자들’과 몬스터 에너지의 ‘야성을 깨워라’라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협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로 창단 8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2024 LCK 서머 시즌에서 창단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025 LCK 컵 대회와 2025 퍼스트 스탠드 국제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