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농심이 젤리음료 신제품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새콤한 맛의 대표 과일인 레몬맛과 청사과맛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달콤함 일색이던 기존 젤리음료 시장에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레몬맛, 청사과맛/사진=농심 제공
특히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가 함유돼 있어, 마시는 재미와 동시에 씹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새콤한 맛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이번이 처음으로, 농심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앞세워 새로운 수요층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츄파춥스 브랜드 특유의 개성과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맛을 바탕으로, 10대와 20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츄파춥스 젤리는 개성 있는 제품 구성과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기존 젤리음료에 없던 새콤함과 쫄깃함으로 102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맛과 즐거움을 주는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