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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년 3월 판매 27만8058대 기록…전년 대비 2.2% 증가
  • 기사등록 2025-04-01 1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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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스포티지/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2025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805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5만6대, 해외에서 22만7724대, 특수 차량으로 328대를 판매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5만6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만155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승용 부문에서는 레이 4584대, K5 2863대, K8 2704대 등 총 1만956대가 팔렸다.

 

RV(레저용 차량) 부문에서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710대, 스포티지 6617대, 셀토스 5351대 등 총 3만550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봉고Ⅲ가 3419대 판매되는 등 버스를 포함해 총 3548대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22만7724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257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셀토스 2만439대, K3(K4 포함) 1만8200대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수 차량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99대, 해외에서 229대가 판매되며 총 328대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국내 13만4412대, 해외 63만7051대, 특수 888대 등 총 77만2351대를 판매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판매량(76만514대)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대 1분기 판매 기록은 2014년으로, 당시 국내 10만8005대, 해외 66만1912대 등 총 76만9917대를 판매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3,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하이브리드 모델이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며, "향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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