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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이번 주말도 도심 곳곳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 기사등록 2025-03-3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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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도심 곳곳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집회가 열렸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안국역 일대에서, 야5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는 광화문 인근에서 각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 및 행진을 진행했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신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에서 각각 '헌법 유린 중단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탄핵반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경북, 산불 피해주민 27만명 30만원 지급 결정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진화되면서 이재민 지원과 산림 복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산림청에 따르면,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4646채의 주택이 소실되고 3만66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는 5개 시군 모든 주민 27만여 명에게 긴급재난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을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 피해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응급 복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복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여야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산불 피해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중국과 의도적으로 산불 방화를 저질렀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16명을 고발했다. 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허위조작감시단 명의로 이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국가적 재난을 정쟁으로 악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김병주 의원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인물이 이번 산불을 두고도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얀마,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현지시간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사망자 1002명, 부상자 수를 2376명으로 발표했다. 지진은 29일 낮 12시 50분에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규모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고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미얀마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이미 취약한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이 열악한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이후 여진도 12차례나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윤이나·김세영,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

LPGA 투어 신인 윤이나(22)가 포드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휠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단독 선두 릴리아 부와는 4타 차다. 한편 김효주는 공동 9위, 유해란과 이미향, 이소미는 공동 17위, 김아림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1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던 임진희와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6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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