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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미얀마 내륙 규모 7.7 지진 발생...태국 방콕까지 피해
  • 기사등록 2025-03-29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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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륙 규모 7.7 지진 발생...태국 방콕까지 피해 

28일 미얀마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곳으로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해외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도 네피도의 도로가 휘어지고 건물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진앙으로부터 1000km 이상 떨어진 태국 방콕에서는 건설 중인 30층 고층 빌딩이 붕괴돼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실종되었으며, 7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윈난성에서도 건물 파손과 함께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서울대 의대, 수업 복귀 움직임...65.7%가 등록 의사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자체 투표를 통해 올해 1학기 등록을 마친 가운데 수업 복귀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8일 발표에 따르면, 의학과 전공 필수 수업인 ‘인간·사회·의료’는 160명 정원에 93명이 신청했으며, 교양 수업인 ‘인간생명과학개론’도 100명 정원에 55명이 신청했다. 전공 필수 과목인 ‘응급의학 및 실습’과 ‘통합임상실습’ 역시 정원의 25~50% 이상이 채워졌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26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65.7%가 등록 의사를 밝혔고, 대부분이 1학기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는 작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에 나섰던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내란 혐의에도 군인연금 수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545만원의 군인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17년 군 전역 후 월 450만~490만원의 연금을 수령하다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지급이 중지되었으나, 지난해 12월 사퇴 후 연금 재수령을 신청했다. 현행 군인연금법에 따르면 복무 중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징계로 파면된 경우 연금 지급이 제한되지만, 김 전 장관의 내란 혐의는 군인 신분이 아닌 국방부 장관 재직 중 발생한 것으로 법 적용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추미애 의원은 올해 1월, 전역 후에도 중대한 범죄를 저지를 경우 연금을 박탈하는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아시아나항공, 기장 여권 분실로 15시간 지연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08편이 기장의 여권 분실로 15시간 20분 지연된 사실이 알려졌다. 기장은 출발 준비 중 여권을 잃어버려 대체 기장을 현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승객 135명은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하여 숙박을 제공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하며, 여권 분실로 인한 항공편 지연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간혹 발생한다고 전했다.

 

▶애터미,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대규모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중견 유통기업 애터미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억원과 3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 재해·재난 성금 단일 기부액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구호 및 복구, 이재민 생필품과 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구호 물품은 산불 진화 인력 지원에 쓰이게 된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산불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박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 부부는 각각 10억원 이상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 전국 최초 부부 회원으로 가입됐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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