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Garmin)이 프리미엄 건강·운동 데이터 앱 '가민 커넥트 플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유저들은 더욱 개인화된 피트니스 및 건강 관리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민, 프리미엄 건강·운동 데이터 앱 ‘가민 커넥트 플러스’ 국내 출시
기존 '가민 커넥트'의 확장판, 프리미엄 기능 대거 추가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기존 건강 및 피트니스 활동 분석 앱인 '가민 커넥트'의 기본 기능을 확장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AI 기반 인사이트 제공, 맞춤형 훈련 기능,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유저들이 건강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액티브 인텔리전스'로 맞춤형 훈련 제공
가민 커넥트 플러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 '액티브 인텔리전스'다. 이 기능은 유저의 건강 및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인사이트와 훈련 계획을 제공하며, 보다 정밀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트니스 전략을 제안한다.
새로운 기능 및 업데이트
•퍼포먼스 대시보드: 유저는 맞춤형 그래프와 차트를 활용해 일정 기간 동안의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라이브 액티비티: 스마트워치에서 실내 운동 모드를 선택하면 연동된 스마트폰의 가민 커넥트 앱에서 실시간 심박수, 페이스 데이터, 운동 영상, 반복 횟수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민 런 코치 및 사이클링 코치: 전문 코치의 심층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퍼스트비트의 스포츠 과학 교육 콘텐츠와 영상 자료도 활용 가능하다.
•라이브트랙 기능 확장: 훈련이나 레이스 활동을 시작하면 가족과 지인 등 최대 50명에게 실시간 위치를 문자로 공유할 수 있으며, 맞춤형 라이브트랙 프로필 페이지 생성이 가능하다.
•소셜 기능 강화: 개성 넘치는 프로필 프레임 추가, 러닝 클라이밍 챌린지 및 파워 사이클링 챌린지 등의 프리미엄 배지 획득 기능을 제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앱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 유저들의 피트니스 경험 향상 기대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가민 유저들은 가민 커넥트를 통해 건강 및 피트니스 활동을 추적하고 분석하며 유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정보를 공유해왔다"며, "이번 가민 커넥트 플러스의 한국 출시를 통해 더욱 개인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시 기념 무료 체험 및 가격 정책
가민은 가민 커넥트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3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기간 종료 후에는 월간 플랜(월 9900원) 또는 연간 플랜(연 9만9000원)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POEX 2025에서 직접 체험 가능
한편 가민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 참가하고 있다. 러닝, 다이빙,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가민 부스에서 신규 출시된 가민 커넥트 플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