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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
  • 기사등록 2025-03-27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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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 대표의 항소를 받아들여 무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의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는 발언이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영남권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사망 24명

지난 21일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2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인명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시 현재 경북 의성 지역에서만 사망자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 등 35명이 발생했다. 경남 산청에서도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했고 울주 온양 산불로도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산불로 인한 피해자는 잠정치로,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 출생아 역대급 증가

2025년 1월 출생아 수가 2만 3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 최대 증가 폭이다. 통계청은 어머니 연령별 출산율을 공개하며, 30대 초반 출산율이 81.1명으로 전년 대비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첫째 자녀 비율은 62.1%, 둘째 자녀는 31.2%로 증가했으나, 셋째아 이상은 감소했다. 반면 1월 사망자는 3만 9473명으로 21.9% 증가하며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국가 재난 산불에...안동 골프장 영업 강행 논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 중인 가운데, 경북 안동의 한 골프장이 불길이 번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영업을 강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 A 씨는 산불이 시작된 22일부터 타는 냄새와 재가 날렸으며, 25일 새벽 고속도로 통제에도 불구하고 예약 취소는 미미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오후 1시부터 마스크를 착용하며 라운드를 진행했지만, 불길이 가까워지자 결국 고객들은 9홀만 치고 철수했다. A 씨는 “휴장은커녕 취소도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오늘 대형 참사가 날 뻔했다”고 골프장의 처사를 비판했다. 결국 해당 골프장은 산불로 인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호수에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3명 구조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경비행기가 얼음으로 뒤덮인 투스투메나 호수에 추락한 지 12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사고는 지난 22일,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탑승한 파이퍼 PA-12 슈퍼 크루저가 관광 중 추락했으며, 비행기는 날개를 제외하고 대부분 물에 잠겼다. 탑승자들은 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을 버티며 구조를 기다렸고, 다음 날 조종사들이 발견하여 알래스카주 방위군이 헬리콥터로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경북 의성,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발생

경북 의성 산불이 엿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A(73)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6일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에서 발생했으며, 헬기는 30년 된 S-76 기종으로 강원도 인제군 소속이다. 헬기는 산림 당국의 지원 요청을 받고 의성으로 출동했으며, 사고 당시 헬기에서 검은 연기나 불길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안전을 위해 헬기 운항을 중지했으나, 산불 진화 작업의 필요성에 따라 오후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51억원 펜트하우스 압류

가수 임영웅이 세금 체납으로 51억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마포구청은 지난해 10월 16일 임영웅의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압류했으며, 압류 사유는 지방세와 교통과태료 체납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우편함이 3층에 있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세금 체납 사실을 인지한 즉시 완납했다고 밝혔다. 현재 압류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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