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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 코벤트리, 첫 여성 IOC 위원장으로 선출
  • 기사등록 2025-03-22 11:07:16
  • 기사수정 2025-03-22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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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벤트리(41)/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위원장이 탄생했다.

 

3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짐바브웨 출신의 커스티 코벤트리(41)가 8년 임기의 차기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코벤트리는 올림픽에 수영 선수로 5회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포함,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설적인 선수 출신이다. 

 

이번 선출로 그는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이자,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이 되었다.

 

그녀는 6월 23일 '올림픽의 날'에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으로부터 직무를 인계받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바흐 위원장은 임기 종료 후 IOC 명예 위원장직을 맡는다.

 

코벤트리는 “여러분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IOC를 이끄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핵심으로 삼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흐 위원장은 "커스티 코벤트리의 선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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