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안으로, 주요 사유는 내란 관련 공범 혐의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 등이다. 민주당은 헌재의 판결을 무시한 마 후보자 미임명을 가장 중요한 사유로 보고 있다. 탄핵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며, 본회의 일정과 헌재의 다른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상황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망언집' 공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망언집'을 공개했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책의 출간 이유를 설명하며, 이재명 대표의 언행을 기록하고 국민을 기만해온 실체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망언집'은 총 173쪽으로, 이 대표의 성남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발언을 담고 있으며, 경제, 복지, 노동 등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발언들이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위험한 그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망언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어 앞으로도 내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동현 변호사, 백혜련 의원 날계란 사건...자작극·유도극 주장
윤석열 대통령 국민대리인단 단장 석동현 변호사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 중 날계란을 맞은 사건에 대해 "명백히 자작극이거나 99% 유도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SNS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 반대 인파를 해산시키기 위한 의도로 행동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테러 유도와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백 의원은 20일 아침 헌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다 날계란을 맞았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김수현, 차기작 '넉오프' 공개 보류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의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디즈니플러스는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생이 바뀐 남자 김성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공개가 연기됐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교제는 부인하고 있지만 방송가와 광고계에서는 그와의 계약 취소 및 출연분 삭제가 이어지고 있다. MBC 예능 '굿데이'도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6화를 결방한다고 발표했다.
▶대전 경부고속도로, 카캐리어 전도 사고로 신차 8대 파손
21일 오후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신차를 운반하던 카캐리어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낮 12시 6분경 발생했으며, 차량 8대를 실은 카캐리어가 갑자기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카캐리어에 실려 있던 신차들은 모두 파손되었고, 도로 한쪽 차선이 막혀 2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종원, 빽다방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빽다방이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다른 광고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기재한 사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빽다방이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해 소비자가 국내산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최근 원산지 문제로 구설에 오른 바 있으며, 사과문을 통해 원산지 표기 문제를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