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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2029년 착공 예정, 1386호
  • 기사등록 2025-03-19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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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12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조감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1386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장위12구역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입해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지정된 장위12구역은 이미 2023년 10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이하 ‘예정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기준 절반 이상)의 동의를 빠르게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장위12구역은 대중교통과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4·6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근린공원 등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안내한 결과,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새절역 동측 후보지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토부 이경호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1만 호 이상의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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