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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도약의 중심, ‘스포츠코리아랩’ 개관 - 스포츠기업 100여 개 입주 공간 제공… 창업부터 기술 개발까지 종합 지원
  • 기사등록 2025-03-19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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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스포츠코리아랩’(SKL)을 개관한다.

 

‘스포츠코리아랩’은 스포츠 기업의 입주 및 전시체험 공간을 비롯해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제공, 기술 개발 지원 등 스포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기업지원관 2개소, 전시체험관 2개소 등 총 4개 건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면적은 6,220㎡에 달한다.

 

이번 ‘스포츠코리아랩’의 개관으로 달라진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기업 입주 공간 확대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24개에서 44개로 기업 입주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공유사무실 공간 54석을 신설하여 소규모 창업 기업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법률,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 개별 기업의 수요에 맞춘 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스포츠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를 기업지원관 내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 소개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 대상 1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3. 성장 사다리 구축으로 지속적인 기업 지원

체육공단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는 ‘스포츠코리아랩’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고, 입주 기업이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보일 경우 향후 선도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인 성장 지원책을 마련했다.

 

4. 전시체험관 활성화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스포츠 스타 강연 및 팬 미팅 개최, 우수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반짝 매장 운영,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전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입주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2023년 ‘아트코리아랩’에 이어 스포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하게 됐다”며, “‘스포츠코리아랩’이 스포츠 기업의 혁신과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매출을 2023년 81조 원에서 2028년 105조 원으로 끌어올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코리아랩’과 체육공단의 스포츠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코리아랩 다인기업 입주공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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