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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미용·성형 시장 본격 진출 - 필러 사업 확대 및 전략적 기업 인수 추진
  • 기사등록 2025-03-14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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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이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관련 기업 인수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의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발맞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질환 치료제 및 미용 관련 처방의약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피부과 의료진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미용·성형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재생의료와 미용·성형을 융합한 혁신적 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시행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치료를 허용하는 법안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및 시술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및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재생의료와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를 결합한 차세대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뮤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뷰티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술을 융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발모 전용 앰플을 포함한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및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구바이오제약은 필러 및 재생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인수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필러 시장을 넘어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 필러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현재 미용·성형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미용·성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23억8000만 달러로, 2031년까지 연평균 17.3% 성장해 85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앞으로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며, “기업 인수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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