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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골프단, 서어진·송은아·황민정 영입...총 9명 선수단 구성
  • 기사등록 2025-03-07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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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골프단이 서어진·송은아·황민정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사진=대보그룹 제공

대보그룹이 2025시즌을 앞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대보그룹 골프단은 남녀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를 포함해 총 9명의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 서어진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언샷이 강점인 그는 파3 홀 시즌 평균 타수 2.9105타로 1위를 기록하며 정교한 샷 감각을 증명했다. 

 

송은아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정규투어에 출전하는 유망주다. 드림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민정은 지난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하며 대보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소속 선수는 아니었으나 대보건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바 있으며, 이후 드림투어에서도 같은 모자를 쓰고 대회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소속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골프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시즌 최종전으로 11월에 열리며, 대회 장소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최 코스인 서원힐스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대보그룹 산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4월), 더채리티클래식(10월), 그리고 KGA 최등규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8월) 등 굵직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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