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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ㆍ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업소 점검 결과…55곳 행정처분 조치
  • 기사등록 2025-03-06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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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패스트푸드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집중 점검에서 55곳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ㆍ판매하는 음식점 4,474곳을 점검한 결과, 55곳(1.2%)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진행됐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기준 및 규격 위반(3곳) 등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진행된 식품 검사에서는 햄버거, 튀김, 핫도그, 떡볶이 등 조리식품 23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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